<위글링, 워블링, 저킹, 트위칭>
루어의 액션을 두보 보았을 때 위글링과 워블링이 있습니다. 롤링이라는 표현보다는 위글링이 적당할 듯 싶네요.
위글링은 루어를 감아들일 때(리트리브) 립이 달린 루어들은 립이 물의 저항을 받아 뒤뚱거리면서 오게 됩니다. 이 때 루어를 수평으로 놓고 봤을 때 위글링은 루어가 수직으로 바디를 뒤뚱거림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머리와 꼬리는 일직선상으로 오면서 몸체가 좌우로 뒤뚱거림을 말하는 것이죠.
워블링은 루어를 감아들일 때 바디의 몸체는 뒤뚱거리지 않지만 머리와 꼬리가 좌우로 뒤뚱거림을 말합니다.
그리고 루어의 액션 연출에서 트위칭과 저킹이 있습니다. 방법은 대동소이 하므로 액션 주는 법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트위칭이나 저킹은 로드의 팁을 아래로 내리고 수직 또는 좌측이나 우측으로 툭툭 쳐주면 됩니다. 이 때 라인의 탠션을 너무 없애지 않은 상태에서 구부러져 있던 라인이 쫙쫙 펴지면서 루어에 액션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죠.
트위칭의 경우 짧게 툭툭 쳐주면 루어는 좌측으로 다음엔 우측으로 번갈아 가며 진행을 하게 되는데 워킹 더 독 액션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킹은 트위칭 보다는 좀 더 크게 끊어 쳐주면 되는데 루어의 움직임이 좀 더 커지며 좌우측으로 진행을 하기도 하고 직선방면으로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도 생깁니다.
(출처 : '미노우의 액션중에서...' - 네이버 지식iN)
출처 : 지촌초39회
글쓴이 : 김성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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