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스크랩] 캐롤라이나 리그 채비법

배스추적자 2007. 9. 22. 23:47

캐롤라이나 채비

1.캐롤라이나채비의 장점

  이 채비는 바닥이 뻘이나 작은 수초로 덮혀있는 지역이나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텍사스 리그에 비해 중간에 도래를 하나 더 묶어야 하고 초보자에게는 채비 투척과 입질 파악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중층에 떠있는 배스나 산란 전후에는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는 채비라고 합니다.
  언뜻 보면 스플릿 샷과 유사한 채비이지만 스플릿 샷은 원줄에 싱커가 고정 되어 있고 이채비는 
원줄에 싱커가 관통 되있어 배스가 웜을 흡입할 때 봉돌은 그대로 있게 되어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캐롤라이나채비의 액션

  목 줄의 길이는 주로 30~80cm까지 사용하지만 지형이나 장애물 수심등에 따라 목줄의 길이를 조정해 사용 합니다.
  사용 방법은 바닥을 끌어주는것, 호핑,바텀 범핑 등을 사용 한다. 주의 할점은 목줄의 길이를 
염두에 두고 입질 파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포인트를 탐색 할때는 계절별,시간대별 가능성이 있는 수심층을 정해놓고 해당 수심층의

  은신처를 목표로 공략하게 되는데 수온이 적당 할때는 3m 이내의 수심대를 노리고 수온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을때는 다소 깊은 수심층을 공략해야 합니다.
  캐롤라이나 리그 또한 텍사스 리그와 마찬가지로 느린 드래깅과 스테이 액션을 반복해서

  사용하며 짧은 호핑을 시간차를 넉넉히 두고 사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3.캐롤라이나채비의 입질

  노싱커나 다른 채비에 비해 입질파악에 신경을 써야 하는 채비법입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을때는 어떤채비든 강하게 입질이 오기때문에 별차이가 없지만  활성도가 떨어진 상황에서는 목줄과 위에 싱커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입질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4.캐롤라이나채비의 챔질

  일단 입질이 온걸 확인하면 로드를 숙이면서 라인을 천천히 감습니다..

  라인과 로드가 거의 일치되면 (이 시간동안 배스가 웜을 입속 깊이 넣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하게 위로 90도 이상 후킹을 합니다.

  웜낚시에서 훅(바늘)이 돌출되지 않고 감춰 놓았을경우는 강하게 후킹하지 않으면 바늘털이에서 많이 놓치게 됩니다.

 

5.기타

  스플릿 .텍사스 .플로리다.채비와 비슷하며 한번씩은 해보시는게 좋을겁니다.

출처 : 지촌초39회
글쓴이 : 김성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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